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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경찰, '김경 가족회사' 세금 서류 확보..."상임위 맞춰 사업체 설립" / YTN

2026-01-29 19 Dailymotion

경찰이 서울시의회에서 확보한 컴퓨터에서 김경 전 시의원 가족 등이 운영하는 회사 5곳의 세금 관련 서류를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취재 결과, 이들 회사는 모두 김 전 시의원이 관련 상임위에 있을 때 처음 세워졌는데, 일부는 옮기는 상임위에 맞춰 사업 목적을 추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양동훈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이 김경 전 시의원 가족 등이 운영하는 업체 5곳의 세금 관련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류는 경찰이 서울시의회에서 임의제출 받은 PC에서 발견됐는데, 앞서 YTN이 단독 보도한 녹취 120여 개가 저장돼 있던 컴퓨터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최근 해당 PC에 대한 포렌식을 마쳤는데, 녹취와 함께 업체 5곳의 부가가치세 신고서가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류상 김 전 시의원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, 어머니나 남동생이 전·현직 대표로 있거나 김 전 시의원 소유 상가에 입주한 업체 등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중 일부는 서울시 등에서 여러 차례 각종 계약을 따내, 김 전 시의원이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는데, YTN 취재진은 이들 회사 설립 때부터 김 전 시의원과의 관계가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회사 5곳은 처음에는 모두 교육 관련 회사로 만들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YTN 취재 결과, 회사 설립 시점이 하나같이 김경 시의원이 서울시 교육위원회 위원이던 때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시의원이 교육 관련 상임위에 있을 때 때마침 가족들도 교육 관련 업체를 창업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뿐 아니라 김 전 시의원이 상임위를 옮기면 여기에 맞춰 사업 목적을 추가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한 업체는 김 전 시의원의 상임위가 도시계획위원회로 바뀌자 이름을 건설사로 변경하고 사업 목적에 ’건축 공사업’을 추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5곳 중 또 다른 회사는 김 전 시의원이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되자 사업 목적에 ’미디어콘텐츠 창작업’ 등을 끼워 넣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경찰이 확보한 녹취 120여 개 가운데 김 전 시의원이 직접 세무사나 시중 은행 측과 통화하며 일부 업체에 부과된 세금이나 비용 등에 대해 논의하는 내용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시의원이 자신의 상임위 이동에 따라 가족을 통해 관련 사업을 벌이는 ’상임위 비즈니스’를 벌인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불거지는 상황. <br /> <br />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감... (중략)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12921542043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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